지식 기록/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찬찬히 vs 천천히 > 맞춤법 -장단점을 찬찬히 짚어 봅시다
하루팡
2023. 6.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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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을 찬찬히 짚어 봅시다'라는 말을 들었다. 찬찬히? 보통 '천천히'라고 하지 않나? 굳이 '찬찬히'라고 쓴 이유가 있을까? '찬찬히'가 표준어 인지, '천천히'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찬찬히
1. 성질이나 솜씨, 행동 따위가 꼼꼼하고 자상하게
유의어 - 가만히, 깊이 ,꼼꼼히
2. 동작이나 태도가 급하지 않고 느릿하게
유의어 - 천천히
3. 燦燦히 (빛날 찬)
:번쩍번쩍 빛이 나며 아름답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찬찬히'는 대표적으로 위의 3가지 뜻이 있다. 요약하면
1. 꼼꼼히 2. 천천히 3. 번쩍번쩍 빛이 나며 아름답게
<찬찬히 짚어 봅시다>에서 '찬찬히'는 '꼼꼼히'의 뜻으로 쓰였다고 볼 수 있다.
<짚다>는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여럿 중에 하나를 꼭 집어 가리키다'라는 뜻이다. 자주 사용되는 관용어로 <짚고 넘어가다 : 따질 것은 따지고 넘어가다>라는 말도 있다.
즉 , <찬찬히 짚어 봅시다>는 → <꼼꼼히 꼭 집어 가리켜 봅시다> 나 <꼼꼼히 따지고 넘어가 봅시다> 라고 볼 수 있다.
결론은
'찬찬히'는 표준어가 맞고 '꼼꼼히 , 천천히 , 번쩍번쩍 빛이나며 아름답게'라는 뜻이 있다.
즉, '찬찬히'는 '천천히'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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