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지식 정리해둠/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육월 vs 유월 /맞춤법 - 육월 삼일에 투표하고 뭐 할 꺼야?
친구가 그러더군요. "야, 육월 삼일에 투표하고 뭐 할 거냐? 등산이나 가자 ~ " 그래서 아침 일찍 투표하고 바로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문득 '육월'이 맞나, '유월'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 둘 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찜찜한 기분,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정답은 '유월'이 맞았어요. 하지만 이걸 확실히 이해하려면, 왜 '유월'이 맞는지, 그 근거를 알아야 합니다. *한글 맞춤법 제 52항'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이 조항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자의 발음이 두 가지(본음 / 속음)로 나 뉠 수 있을 때, 실제로 널리 쓰이는 발음(속음)에 따..
2025. 5. 29.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