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지식 정리해둠/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오육월 vs 오유월 vs 오뉴월 / 맞춤법 - 오유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 다는데
감기가 걸려 버렸습니다. 비가 와서 쌀쌀해졌는데 반팔만 입고 산책했더니 걸려 버리고 말았네요. 엄마는 "오유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네가 얼마나 헐렁하면 개도 안 걸리는 감기가 걸리겠냐. "라고 하셨습니다. 감기랑 헐렁한 거랑 뭔 연관이 있는 건가요? 예?.. 저는 코를 풀다가 문득 , " 근데 '오육월' 을 왜 '오유월' 이라고 하는 거지? 속담이라 그런가.. " 궁금했습니다. 어떤 게 맞는 걸까요? 속담을 찾아보니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걸린다' 였습니다. 여기에는 '오뉴월' 이라고 쓰여 있었어요. 도대체 '오육월 , 오유월 , 오뉴월 ' 중에 어떤 게 맞는 걸까요? 오육월 vs 오유월 vs 오뉴월*오육월 : '오뉴월'의 비표준어(출처:고려대한국어대사전) *오유월 :[방언] '오뉴월'..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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