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오뚜기 vs 오뚝이 >맞춤법 - 오뚜기 진라면 순한 맛

하루팡 2023. 3. 16.

나는 라면 중에 진라면 순한 맛을 가장 좋아한다. 진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봉지를 딱 뜯는 순간!  오뚜기 진라면이라고 쓰여있는 게 아닌가?.. 오뚜기 라고?  오뚝이 아닌가?  오뚜기와 오뚝이 둘 중에 맞춤법에 맞는 것은 무엇일까? 
 
 

오뚜기 vs 오뚝이

사전에, 오뚝이는 오뚝오뚝 일어서는 어린아이의 장난감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오뚝오뚝'이라는 의태어의 뜻은   '여럿이 다 또는 잇따라 발딱발딱 일어서는 모양'이다.
즉 , 오뚝오뚝 일어서는 장난감이라서 오뚝이이다. 
그러면 '오똑오똑'과 '오똑이'도 있을법 한데  사전에  '오똑오똑'과 '오똑이'는 다 비표준어라고 나온다. 아예 없는 말이다. 
 
 
결론은 
오뚝이는 오뚝오뚝 일어서는 장난감이라서 오뚝이 이다. 오뚜기는 맞춤법에 틀리다. 
 
그렇다면 대기업 이름이 맞춤법에 틀린 거야? 오 마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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