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걸렸는데 입맛이 너무 없는 겁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고 있었는데 , 친구가 김은 입맛을 돋구는데 최고의 반찬이라고 하는 게 아니겠어요. 입맛을 돋구다'인지 '입맛을 돋우다' 인지 헷갈리네요.
<돋구다 vs 돋우다>
'김은 입맛을 돋구는데 최고의 반찬이다'
입맛을 돋구다 vs 입맛을 돋우다. 어느 쪽이 맞춤법에 맞을까요?
#돋구다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
#돋우다
1. 위로 끌어올려 도드라지게 높아지게 하다.
2. 밑을 괴거나 쌓아 올려 도드라지게 높아지게 하다.
3. 감정이나 기색 따위를 생겨나게 하다. '돋다'의 사동사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돋구다'와 '돋우다' 둘 다 (정도를) 높아지게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
*결론은
'입맛을 돋구다'와 '입맛을 돋우다' 둘 다 맞습니다.
--> 김은 입맛을 <돋구는데/돋우는데> 최고의 반찬이다.
둘다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입맛'의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입맛이 아니라 다른 대상이라면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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