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울 거라고 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 나는 솔직히 '예년'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몰랐다. 부끄럽지만 몰랐다 진짜. '작년'과 비슷한 뜻이거니 했다. ;;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보았다. "너, '예년'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었어? " 친구는 당당하게 말했다. " 작년 아니야? "
그래서 나는 확신했다. '작년'이란 뜻은 아니구나 ;;
*예년(例 年) /법식 례(예), 해 년
1. 보통의 해
2. 일기 예보에서 , 지난 30년 간의 기후적 평균적 상태를 이르는 말
유의어 - 평년( 平 年) / 평평할 평, 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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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昨 年) / 어제 작, 해 년
: 이해의 바로 앞의 해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예년'은 '평년'과 비슷한 뜻으로 '보통의 해'라는 의미이다. 일기 예보에서 지난 30년 간의 기후의 평균적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30년간 변하지 않은 평균적 기후 상태.
'작년'은 다 알다시피 , 이해의 바로 앞의 해 .
이제야 알았으니 다행이다. 친구는 사전을 찾아보지 않았다. 모른 채로 그냥 넘어간다고?..
한 달 지나서 또 물어보면 친구는 분명히 또 이렇게 말할 거다 " 작년 아니야? " ;;
그래도 다른 사람은 맞춤법 얘기하면 재미없어 하는데 , 저 녀석은 다 받아준다. 참 신기하고 착한 녀석이다.
지도 내 덕에 하나씩 알아간다고 좋다고 한다. 어디가면 주변에 자기보다 맞춤법 잘 아는 사람이 없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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