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58/<통틀어 vs 통털어> 맞춤법 - 전 재산 통틀어 100억 밖에 없어 A : " 지금 전 재산 통틀어 100억밖에 없어."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B : 야 ! 그거 '통털어' 아니야? '주머니에 있는 돈 탈탈 털어서 2만 원' 이런 거처럼 '털어' 아니야? '통털어' ! A: 털긴 뭘 털어 자꾸 . 확 옥수수 털어 버릴라. 확 마. -_-; '통틀어'가 맞아 ... 아닌가... 듣고 보니 헷갈리네... 통틀어?? 통털어?? 어떤 게 맞지? ## 통틀다 *뜻 : 있는 그대로 모두 한데 묶다 *활용형 : 통틀어 - 통트니 -통트오 *북한어 : 통털다 ##통틀어 : 있는 대로 모두 합하여 ##통털다 - '통틀다'의 의미로 '통털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통틀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통털어 : '통틀어'의 비표준어 *결론 통틀어'가 맞다. '통털어'는 비표준어이고 북..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28. 57/<버젓이 vs 버저시> 맞춤법 그는 수많은 비리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선거에 출마했다. 버젓이? 버저시? ... 이거 헷갈리는 사람들 있을까? 나는 헷갈리는데 ... 맞는 것은 '버젓이'였다 실제로 검색해보면 '버저시'로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 *'버젓이'가 맞다 사전에는 '버젓이'만 나온다. 그렇다면 '버젓'이란 무엇일까? ##버젓 *'버젓하다'의 어근 ##버젓하다 1. 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조심하거나 굽히는 데가 없다. 2. 남의 축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번듯하다 *유의어 : 당당하다, 떳떳하다, 번듯하다 ##뻐젓하다 : '버젓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남의 시건을 의식하여 조심하거나 굽히는 데가 없다. --> 좋게보면 '당당하다' '떳떳하다' 이고 나쁘게 보면 '뻔뻔하다' 는 얘기 @뻐젓하다 -->역시 된소리가 센 느낌을..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27. 56/<눈에 가시 vs 눈엣가시> 맞춤법 맞춤법 의미는 알고 있었는데 '눈에 가시' 가 틀린 표기인것은 모르고 있었다. '눈에 가시 같은 사람' 이라고 쓰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눈엣가시'라고 써야 맞춤법에 맞는 거였다. 그런데 왜 '눈엣가시'라고 쓰는거지? (그런데... '눈엣가시'라고 쓰이는 이유가 굉장히 놀랍다.. ##눈엣가시 1. 몹시 밉거나 싫어 늘 눈에 거슬리는 사람 2. 남편의 첩을 이르는 말 *비슷한 말 : 안중정(眼中釘) @ *남편의 첩 - 하긴 남편의 첩이면 진짜 거슬리고 싫긴 하겠다. 이런 뜻도 있으니 여자끼리는 쓰지 않는것이 좋겠다. *비슷한 말로는 '안중정'이 있는데 그냥 한자어 이다. --> 눈 안,가운데 중, 못 정 *'눈에 가시'가 아니라 '눈엣가시'로 쓰이는 문법적인 이유는 나오지 않았고 , 에 따르면 '눈엣가시..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25. 55/<유례 vs 유래 >맞춤법 - 김치의 유래 *김치의 유례 vs 유래 '유래'가 맞다. ##유례(類例) 무리 류, 법식 예 1. 같거나 비슷한 예 2. 이전부터 있었던 사례 ## 유래 (由來) 말미암을 유, 올 래 : 사물이나 일이 생겨남. 또는 그 사물이나 일이 생겨난 바 *김치가 어떻게 생겨 났는지를 말하는 것이므로 '생겨남'의 뜻이 있는 '유래'가 맞다. --> 김치의 유래 , 한식의 유래 *'유례'는 '이전부터 있었던 사례" 이므로 --> 유례없는 폭우로 하천이 범람했다.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25. 54/<싼 게 비지떡이다>의 유래 값이 싸지만 품질이 괜찮았으면 하는 기대감으로 물건을 구매한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역시 가격이 싼 만큼 품질도 안 좋을 때가 많다. 이럴 때 우리는 "역시 싼 게 비지떡이네 ~"라고 말하곤 한다. 도대체 이 싼 게 비지떡'이란 속담은 어떻게 생긴걸까? ##먼저 의미 부터 알아보자 *싼 게 비지떡 : 값이 싼 물건은 품질도 그만큼 나쁘게 마련이라는 말 *비지떡 1. 비지에 쌀가루나 밀가루를 넣고 반죽하여 둥글넓적하게 부친 떡 2. 보잘것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지 1.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 2. 콩을 불려 갈아서 끓인 음식 ##유래 옛날에는 과거 시험을 보러 한양(서울)으로 가야 했는데, 꼭 박달재(충북 재천의 고개)를 넘어가야 했다고 한다. 아마도 다른 길이 없었거나 , 아니면 박달재가 지..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20. 53/<가르치다 vs 가르키다 vs 가리키다 > 맞춤법 - 그 트레이너는 운동을 잘 가르친다 그 트레이너는 운동을 잘 가르친다 vs 가르킨다 *'가르친다'가 맞다 . 그 이유는 ? ## 가르치다 1. 지식이나 기능 , 이치 따위를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하다. 2. 그릇된 버릇 따위를 고치어 바로잡다. 3. 교육 기관에 보내 교육을 받게 하다 ##가르키다 *가르키다 -'가리키다'의 비표준어 ##가리키다 1.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2. ((주로 '가리켜' 꼴로 쓰여)) 어떤 대상을 특별히 집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낸다. ##분석 가르치다 :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 교육을 받게 하다 가르키다 : '가리키다'의 비표준어 가리키다 :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나타내다. #결론 *트레이너가 나에게 운동을 익히게 하고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므로 , 운동을 '가르치..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19. 비딱하다 vs 삐딱하다 / 맞춤법 - 남의 말을 삐딱하게 받아들인다 비딱하다 vs 삐딱하다 / 맞춤버 - 남의 말을 삐딱하게 받아들인다 비딱하다 vs 삐딱하다매사에 부정적인 그는 , 늘 남의 말을 삐딱하게 받아들인다. 삐딱하다? 비딱하다? 헷갈린다. 둘 중 어떤것이 맞을까? 사전에는 둘다 맞다고 나온다. 그러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삐딱하다 1. 물체가 한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다. '비딱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 마음이나 생각, 행동 따위가 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져 있다. '비딱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비딱하다 1. 물체가 한쪽으로 비스담하게 기울어져 있다. 2. 마음이나 생각, 행동 따위가 바르지 못하고 조금 비뚤어져 있다. >## '삐딱', '비딱'의 차이점 * '삐딱'은 '비딱'의 센 느낌 매사에 사사건건 부정적인 사람은 정도가 심하니까 ..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18. 어거지 vs 억지 vs 악지 - 맞춤법 - 어거지 좀 피우지 마라 어거지 vs 억지 vs 악지 -맞춤법 -어거지 좀 피우지 마라 vs 악지 어거지 좀 피우지 마라 .★'억지'가 맞다에 따르면 '억지'의 의미로 '어거지'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억지'만 표준어로 삼는다. #억지 뜻 : 잘 안될 일을 무리하게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유의어 : 고집, 떼, 무리 *관용구 - 억지 춘양(이):억지로 어떤 일을 이루게 하거나 어떤 일이 억지로 겨우 이루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억지가 반벌충이다 :실패나 손실에 굴하지 말고 , 초지일관으로 밀고 나가라는 말 @초지일관(初志一貫)(처음 초, 뜻 지, 한 일, 꿸 관) :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감 -억지가 사촌보다 낫다 : 남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억지로라도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낫다. >*'억지'보다 ..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13. 채 vs 째 / 맞춤법 - 박스채 vs 박스째 / 껍질채vs껍질째 박스채 vs 박스째 / 껍질채 vs 껍질째 /맞춤법 채 vs 째 - 박스채 vs 박스째-'박스째'가 맞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 #채 *의존명사 : -은 /는 채로 , -은/는 채*뜻 :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째*일부 명사 뒤에 붙어*뜻 :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채' - 의존명사로 뒤에 위치 뜻 :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째' - 명사 뒤에 위치 뜻 : 그대로 , 전부 --> 위치의 차이와 , 의미의 차이가 있다. *'채'와 '째' 둘다 공통적으로 '그대로'라는 의미가 있어서 헷갈리지만 을 보면 해결이 된다. ★표준어 규정 2장 사절 17항 '째'의 의미로 '-채'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째'만 표준어로 삼는다. ..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12. 잃어버리다 vs 잊어버리다/맞춤법 - 카드를 잃어버렸다 잃어버리다 vs 잊어버리다 - 맞춤법 - 카드를 잃어버렸다 vs 카드를 잊어버렸다 A: 야 ! 나 카드를 잊어버렸어. B: 그럼 빨리 분실 신고해 . A: 응. 그래야 겠다. B: 근데 '잃어버렸어' 라고 해야하는거 아니야? 헷갈리네. '잊어버리다', '잃어버리다' 무슨 차이지? A: 또 시작이냐? -_- ; #잃어버리다1. 가졌던 물건이 자신도 모르게 없어져 그것을 아주 갖지 아니하게 되다. 2.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아주 끊어지거나 헤어지게 되다. 3. 몸의 일부분이 잘려나가거나 본래의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다 .4. 의식이나 감정 따위가 아주 사라지다. #잊어버리다. 1. 한번 알았던 것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거나 전혀 기억하여 내지 못하다. 2. 기억하여 두어야 할 것을 한 순간 전혀 생각..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12. 하마평vs물망/맞춤법 -새 정부 인사들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하마평 vs 물망 *새 정부 인사들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A: 야 ! 하마평이 뭐야? B: 하마평? 그것도 모르냐 ? A: 에.... 또 .... 에 .... 하마평 이란~ ? 아프리카에 사는 하마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 B: 에라이 -_-+ 또 뭔 소리야 ~ . 콱 그냥 A: 너도 모르는 걸 내가 어떻게 알아~ -.,- A:미안하다. 내가 너를 잠시 과대평가 했다. 미안하다. 친구야. ㅜㅜ @'하마평'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물망' 이라는 단어도 같이 나왔다. A: 야! '물망'은 뭐지? 아 ... 미안하다... 친구야. B: -__- ;; 물망두 먹고싶다. A: 에라이 하마평 vs 물망#하마평(下馬評) : 관직의 인사이동이나 관직에 임명될 후보자에 관하여 세상..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8. 47/<개발 vs 계발>맞춤법 - 자기개발 vs 자기계발 - 개발 vs 계발 A : 요즘 처럼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는 자기 개발을 계속 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쉬워. B: 뭐 ? 자기 개발 ? '자기 개발' 말고 '자기 계발' 하면 안돼? A : 에라이 . 또 뭐라는 거야 ~ -,.- B : 그럼 넌 '자기 개발' 해 . 나는 '자기 계발' 할게 . A : 듣고 보니 헷갈리네. '개발'? '계발'? 뭐가 맞는 거지? # '자기 개발' 과 '자기 계발' 은 둘다 맞다. 자기 개발 : 본인의 기술이나 능력을 발전시키는 일(-->자기계발) 자기 계발 : 자기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일깨우다 : 일러 주거나 가르쳐서 깨닫게 하다. @사전에는 '자기 개발'과 '자기 계발'을 비슷한 의미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왜 '자기 개발'과 '자기 계발'..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4. 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