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평 vs 물망

 

 

 

*새 정부 인사들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A: 야 ! 하마평이 뭐야? 

B: 하마평? 그것도 모르냐 ? 

A: 에.... 또 .... 에 .... 하마평 이란~ ? 

    아프리카에 사는 하마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 

B: 에라이 -_-+ 또 뭔 소리야 ~ . 콱 그냥 

A: 너도 모르는 걸 내가 어떻게 알아~ -.,- 

A:미안하다. 내가 너를 잠시 과대평가 했다. 

   미안하다. 친구야.  ㅜㅜ

 

@'하마평'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물망' 이라는 단어도 같이 나왔다. 

 

A: 야! '물망'은 뭐지? 

   아 ... 미안하다... 친구야. 

B: -__- ;; 

   물망두 먹고싶다. 

A: 에라이 

 

하마평 vs 물망

#하마평(下馬評) 

: 관직의 인사이동이나 관직에 임명될 후보자에 관하여 세상에 떠도는 풍설(風說)

 

예전에, 관리들을 태워 가지고 온 마부들이 상전들이 말에서 내려 관아에 들어가 일을 보는 사이에 상전들에 대하여 서로 평하였다는 데서 유래.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물망(物望)(물건 물, 바랄 망) 

여러 사람이 우러러보는 명망(名望)(이름 명, 바랄 망) 

 

-명망: 명성(名聲)(이름 명, 소리 성)과 인망(人望)을 아울러 이르는 말 

-인망: 세상 사람이 우러르고 따르는 덕망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순화 (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3년 2월 12일) 

'하마평' 대신 될 수 있으면 순화할 용어 '물망'을 쓰라고 되어있다. 

<<출처: 우리말샘>>


 

★결론 

즉, '하마평'이 맞춤법에 틀리다고 나와 있지는 않지만, 순화한 용어를 쓰는 것이 더 좋으니 '물망'으로 쓰자. 

 

예) 새 정부 인사들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 새 정부 인사들이 물망에 올랐다. 

     새 정부 인사들에 대한 물망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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