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크리다 vs 웅크리다 vs 움츠리다>

풀숲에 고양이가 움크리고 있었다.
움크리다? 웅크리다? 움츠리다? 뭐지?

@나는 '움크리다'로 알고 있었는데 '웅크리다'가 맞았다.
그리고 '움츠리다' 도 맞다.

그렇다면 '웅크리다'와 '움츠리다'의 차이를 알아보자.


#웅크리다

*활용- 웅크리어(웅크려)
*뜻 : 몸 따위를 움츠러 들이다. '웅그리다'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움츠리다

*뜻: 1 몸이나 몸의 일부를 몹시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
2. 겁을 먹거나 위압감 때문에 몹시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다.

<<출처:표준국어대사전/네이버국어사전>>


--> @'웅크리다'와 '움츠리다'는 거의 같은 의미이다.

*웅크리다 : 움츠러 들이다.
움츠리다 :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다.

★결론 - '웅크리다'와 '움츠리다'가 맞다

*풀숲에 고양이는 움크리고 있는게 아니라 웅크리고 있는 것이다.

크리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동글동글 하니까 'ㅇ' 받침이 들어간 '웅' 이라고 외우면 되겠다.

*'크리다'는 틀린 표기이고 'ㅁ'이 들어가면 '츠'가 들어가는 '움츠리다'가 되어야 맞다.
---> 웅크 / 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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