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우와 ~ 이제 나무에 녹색 잎파리가 많아지네~
B:그러게 , 따뜻해지고 좋다. 벚꽃도 필거야 이제~
근데, '잎파리'야 아니면 '이파리'야?
A: 뭐? 또 시작이냐? 근데 나도 헷갈린다.
그냥 '잎사귀'로 하자.
B: '잎사귀' ? '잎사귀'는 맞아?
A: 아 몰라. 그냥 밥이나 먹으러 가자.
#잎파리
: '잎사귀'의 경상도 사투리
#이파리
: 나무나 풀의 살아있는 낱 잎
#잎사귀
:낱낱의 잎. 주로 넓적한 잎을 이른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국어사전>>
@사전을 통한 세 단어의 분석
*'잎파리'는 '잎사귀'를 뜻하지만 사투리 이므로 표준어가 아니다.
*'이파리'가 표준어이다.
*'이파리'와 '잎사귀'는 둘다 표준어 이지만 약간의 의미 차이가 있다.
-공통 의미 : 낱 잎
-이파리 : 살아있는 낱 잎
-잎사귀 : 주로 넓적한 잎
.그렇다면 '이파리'가 표준어인 이유는 무엇일까?
*위와 같이 사전의 내용을 보면
'잎파리'는 '잎사귀'의 경상도 사투리 이므로 표준어가 아니다.
'이파리'가 표준어 이다.
그렇다면 왜 '이파리'가 맞을까?
*한글 맞춤법 4장 30절 20항
명사 뒤에 '-이' 이외의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잎(명사) + 파리('-이'이외의 접미사) -----> 이파리
-->즉 , <한글 맞춤법 4장 30절 20항>에 따라서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고 , 발음되는대로 '이파리'로 적는다.
★결론은
<한글 맞춤법 4장 30절 20항> 말씀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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