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자주 보는데 정치 뉴스에 보면 좌파 우파 이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극단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좌파니 우파니 하면서 막 안 좋은 얘기를 하는 댓글을 많이 보는데 도대체 좌파와 우파가 뭐길래 그렇게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제가 댓글을 하나 달았는데 어떤 사람이 막 저보고 좌빨이라고 하면서 막 욕을 써놓았더라고요. ㄷㄷ. 무서웠습니다. 도대체 좌빨이 뭡니까? 왜 저보고 그러는 거예요? ㅋㅋ 그래서 좌파와 우파의 뜻과 언제부터 이런 명칭이 생겼는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좌파(左派) 왼 좌 , 갈래 파
:어떤 단체나 정당 따위의 내부에서 진보적이거나 급진적인 경향을 지닌 파
*우파(右派) 오른쪽 우 , 갈래 파
:어떤 단체나 정당 따위의 내부에서 보수주의 거나 온건주의적 경향을 지닌 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좌파 : 진보적, 급진적 --> 좌 : 진보
우파 : 보수주의 , 온건주의 --> 우 : 보수
사전을 보면 좌파가 진보적이고 우파가 보수적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도대체 좌와 우는 왜 붙은 걸까요? 이 좌와 우는 역사적인 사건 때문에 붙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18세기에 프랑스 혁명 이후에 의회가 열렸습니다. 의회장에는 의장의 자리와 의원들의 자리가 있습니다. 의장의 자리를 기준으로 왼쪽에 진보 성향의 의원(평민 개혁파) 들이 앉았고 , 오른쪽에 보수 성향의 의원(귀족, 기득권) 들이 앉았는데요.. 이런 의회가 여러 차례 열렸는데 이것이 시초가 되어 왼쪽에 앉은 쪽을 좌파, 오른쪽에 앉은 쪽을 우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뭔 깊은 뜻이 있는 줄 알았는데 , 그냥 어느 쪽에 앉았느냐에 의해 이름이 지어진겁니다. 그것이 지금 정치적 성향을 명칭 하는 것이 된 것이죠.
결론은
의장석의 왼쪽에 앉아서 좌파 , 의장석의 오른쪽에 앉아서 우파가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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