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놀래키다 vs 놀라키다 / 맞춤법 - 개를 왜 그렇게 놀래키냐
저는 우리 반동과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 반동(반려동물) 은 푸들입니다. 문 뒤에 숨어서 반동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툭 튀어나오면서.. " 이런 반동~! " 하고 외칩니다. 그러면 우리 반동은 깜짝 놀라며 멍멍멍 짖고 난리를 치며 온 방을 뛰어다닙니다. 엄마는 저를 보고 " 애를 왜 그렇게 놀래키냐 ~ "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너무 재밌는 걸 어쩝니까. ㅋㅋ. 그런데 엄마가 '놀래키냐 ' 라고 하셨는데 '놀라키다' 아닌가요? 놀래키다 vs 놀라키다 . 어떤 것이 맞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먼저 정답부터 말하자면 - '놀래키다'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그러면 '놀라키다'가 표준어일까요? 아닙니다.'놀라키다'도 표준어가 아닙니다. 둘 다 아닙니다. 그러면 도대체 뭐로 써야 맞춤법에 맞을까요? *놀래키다..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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