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상태가 이상하다. 레이아웃도 깨지고 광고도 안 나온다. 나는 요즘 카카오의 티스토리 운영방식을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울화통.. 

울화통 맞나?   울화통 vs 우라통 ..   평소' 울화통'으로 알고 있었으나 , 또 생각이 많아지면 괜히 헷갈리는 게 맞춤법이다. 그래서 맞춤법이 어렵다. 

'우라통'을 검색창에 쳐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사람들의 포스팅 제목에 '우라통' 이라고 쓰여 있는 곳이 많았다. 와~ '우라통'이라고 쓰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고?! 'ㅁ'  

이렇게나 틀린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헷갈려서 다시 찾아보았다. 

 


*울화통(鬱火통 / 답답할 울 ,불 화) 

: 몹시 쌓이고 쌓인 마음속의 화를 속되게 이르는 말 


*울화(鬱火) : 마음속이 답답하여 일어나는 화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분석)

'울화통'은 '울화'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울화'에다가 '통'이라는 속된 말을 붙임으로써 ' 화가 쌓이고 쌓여 마음속이 답답해서 미쳐버리겠다는 뜻'을 더 강하게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결론)

'우라통'은 틀린 말이다. '울화통'이 맞다. 

참고로 '우라' 는 일본말로 "(옷의) 안감'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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