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토 vs 파투 / 맞춤법 - 네가 약속 파토 냈잖아. 

 

 

<파토 VS 파투> 맞춤법 -네가 약속 파토 냈잖아. 파토?? 파토가 뭐지?

다들 약속을 파토 냈다고 말하지 않나? 

그런데 오늘 문득 이 말을 하면서 의문이 들었다.

혹시 '파토'가 맞춤법에 틀린거 아니야?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고 나는 놀라고 말았다. 

'파토'는 이런 뜻이다. 

대표적인것 3가지만 적어보면 

 


#파토

1.PATO (Pacific Area Treaty Organization) : 태평양 안전 보장 조약 

2. 破土 (깨뜨릴 파, 흙 토) 

  : 무덤을 만들기 위하여 풀을 베고 땅을 팜 

3. 파이어 토네이도  (--@ 이 뜻이 가장 맘에 듬 ㅋㅋ

   :위자드의 스킬 '파이어 토네이도'의 준말 (메이플 스토리2 용어사전) 

 

-단어 뜻 출처 : 네이버사전/표준국어대사전-

 


 

 

그렇다면 '네가 약속을 파토 냈잖아' 는 이런 뜻이구만 ! 

1. 네가 약속을 태평양 안전 보장 조약 냈잖아.

2. 네가 약소을 무덤을 만들기 위하여 풀을 베고 땅을 팠잖아. 

3. 네가 약속을 파이어 토네이도 쐈잖아. ( --@ 제일 맘에 듬 ㅋ

 

흠.. 약속을 깼다는 의미로는 '파토'를 쓰면 안된다. 

'파토'는 파이어 토네이도 니까 ㅋㅋ 

 

맞는 표기는 파토가 아니라 '파투'를 써야한다. 

 


#파투 (破 鬪 깨뜨릴 파 , 싸울 투) 

 

'파투'의 의미는 

1.'화투 놀이에서 ,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됨' 

한자의 뜻에서 보면 - '투가 깨졌다' 

즉, '화투판이 무효가 되었다' 라는 뜻이다. 이것을 비유적으로 나온 뜻이 우리가 흔하게 쓰는 ' 파토 났다 '라고 잘못 쓰고 있는 바로 그 의미의다. 맞는 표기는 '파투 났다' 이다. 

 

2.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 됨을 비유로 이르는 말 

 

 

- 단어 뜻 출처 : 네이버국어사전/표준국어대사전-


 

★결론은 

'파토' - PATO(태평량 안전 보장 조약) ,파이어 토네이도 ..

'파투' - 판이 무효가 됨,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 됨 

---> '파'가 맞춤법에 맞는 표기이다. '

      "네가 약속 파 냈잖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