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빠와 어린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궁금한 게 참 많았어요. 어느 날 아들은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베란다가 뭐야?" 아빠는 옷을 들추며 " 이게 배란다~ " 아들은 하얗고 불룩한 아빠의 똥배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오우 노!! 마이 아이즈 마이 아이즈!! " 친구가 해 준 이야기인데요. 이거 듣고 엄청 웃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베란다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베란다 vs 발코니 vs 테라스

*베란다(veranda)
우리가 흔히 베란다라고 부르는 곳은 아파트처럼 방 옆으로 따로 나와있는 공간인데 아래층의 지붕부분에 해당하는 여유 공간입니다. 하지만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아래층의 지붕에 해당하는 여유공간을 다 베란다라고 합니다. 아래층 보다 위층이 평수가 작을 때 남는 공간을 활용하는데 그곳을 베란다라고 합니다.

 

 

베란다 vs 발코니 vs 테라스

*발코니(balcony)
건물 밖 외벽쪽에 튀어나와 있는 여유 공간입니다. 아래층의 지붕 부분에 해당하는 공간은 베란다이고 , 외벽에 튀어나와서 붙어 있으면 발코니라고 부릅니다.

 

 

베란다 vs 발코니 vs 테라스

*테라스(terrace)
카페에 가면 1층 실내에서 밖으로 연결되어 있는 데크로 만들어 놓은 공간을 테라스라고 합니다. 따뜻한 계절에는 테라스에서 아메리카 한잔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베란다 - 아래층의 지붕에 해당하는 부분에 있는 여유공간
발코니 - 외벽에 튀어나와 있는 공간
테라스 - 1층 건물에서 실내에서 밖으로 연결되어있는 데크 같은 바닥재로 만들어놓은 여유공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