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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공부를 하다 보니 사동사와 피동사가 종종 나온다. 처음에는 사동사와 피동사가 같은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달랐다. 그래서 이번에 확실히 알아보았다. 연관된 주동사와 능동사까지 알아보았다. 특히 사동사와 피동사가 헷갈린다. 역시 국어가 진짜 어렵다.

 

주동사와 사동사

*주동사(主動詞 / 주인 주, 움직일 동, 말 사)

:문장의 주체가 스스로 행하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출처:표준국어대사전>>

예) 눈이 녹다
눈(주체)이 스스로 녹는 동작을 나타냄
그래서, '녹다'는 주동사 이다.

 


 

*사동사(使動詞 /부릴 사, 움직일 동, 말 사)

:문장의 주체가 남에게 동작을 하게 함을 나타내는 동사. 주로 주문의 동사에 사동 접미사 <이,히,리,기,우,구,추>등과 결합하여 나타난다.

예) 태양이 고드름을 녹다.
태양(주체)이 고드름(남)을 녹이다(녹는 동작을 하게 함).
그래서 , '녹이다'는 사동사이다.

 

*능동사(能動詞 / 능할 능 , 움직일 동 , 말 사)

:주어가 제힘으로 행하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 <<출처:표준국어대사전>>

예) 엄마가 아기를 업다
엄마(주체)가 아기(대상)를 제힘으로(직접) 업음
그래서 '업다'는 능동사이다.

 


 

*피동사( 被動詞 / 입을 피, 움직일 동, 말 사)

:주체가 상대방에게 움직임을 당하는 동작을 나태 내는 동사.
피동접미사 <이, 히, 리, 기> 등이 결합하여 나타난다.

예) 아기가 엄마에게 업히다.
아기(주체)가 엄마(상대)에게 업히다(움직임을 당함/ 업힘을 당함)
그래서 , '업히다'는 피동사이다.

 

사동사 vs 피동사

 

<사동사 vs 피동사> - 사동사와 피동사가 잘 헷갈려서 따로 정리

-사동사 - 하게 함(부릴 사)
-피동사 - 당함(입을 피)

*사동사(使/부릴 사) : 주체가 동작을 하게함(부릴 사)
예) 태양이 고드름을 녹이다.
태양이 고드름을 부려서(부릴 사 니까) 녹는 동작을 하게 함
그리고 '녹이다'의 '이'가 사동접미사(이히리기우구추)이다.
그래서, '녹이다'는 사동접미사

*피동사(被/ 입을 피) : 주체가 동작을 당함(입을 피)
예) 아기가 엄마에게 업히다.
아기가 엄마에게 업힘을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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