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41/<움크리다vs웅크리다vs움츠리다>맞춤법 - 풀숲에 고양이가 움크리고 있었다 풀숲에 고양이가 움크리고 있었다. 움크리다? 웅크리다? 움츠리다? 뭐지? @나는 '움크리다'로 알고 있었는데 '웅크리다'가 맞았다. 그리고 '움츠리다' 도 맞다. 그렇다면 '웅크리다'와 '움츠리다'의 차이를 알아보자. #웅크리다 *활용- 웅크리어(웅크려) *뜻 : 몸 따위를 움츠러 들이다. '웅그리다'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움츠리다 *뜻: 1 몸이나 몸의 일부를 몹시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 2. 겁을 먹거나 위압감 때문에 몹시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다. --> @'웅크리다'와 '움츠리다'는 거의 같은 의미이다. *웅크리다 : 움츠러 들이다. 움츠리다 : 오그리어 작아지게 하다. 기가 꺾이거나 풀이 죽다. ★결론 - '웅크리다'와 '움츠리다'가 맞다 *풀숲에 고양이는 움크리고 있는게 아니라 웅크리고 ..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12. 40/<후안무치> 사자성어 - 우크라이나를 나치라고 한 후안무치한 푸틴 - 후안무치한 푸틴 러시아는 지난 2차 협상에서 '민간인들의 대피 때는 임시 휴전을 약속한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군은 안심하고 대피하던 우크라이나 시민에게 폭격을 가하는 후안무치한 행동을 하였다. #후안무치 (厚 顔 無 恥 / 두터울 후, 낯(얼굴) 안, 없을 무, 부끄러울 치) :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음 @푸틀러 라는 별명을 가진 푸틴은 오히려 우크라이나에게 나치라고 주장하는 후안무치한 놈이다.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9. 39/<맡다 vs 맞다 vs 맏다> 차이 요약 #맡다 1.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2. 어떤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 3. 자리나 물건 따위를 차지하다. 1. 코로 냄새를 느끼다 2. 어떤 일의 낌새를 눈치 채다. *요약 @ 맡다 담당하다 , 보관하다 , 차지하다 -- 물건을 맡다 냄새를 느끼다 -- 냄새를 맡다 낌새를 눈치채다 -- 네가 돈 냄새를 맡았구나 . # 맞다 1.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2. 말, 육감, 사실 따위가 틀림이 없다. 3. '그렇다' 또는 '옳다' 의 뜻을 나타내는 말 1.오는 사람이나 물건을 예의로 받아들이다. 2. 적이나 어떤 세력에 대항하다. 3.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오는 어떤 때를 대하다. 1.외부로 부터 어떤 힘이 가해져 몸에 해를 입다. 2. 침, 주사 따위로 치료를 받다. 3. 쏘거나 던지..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9. 38/<맡다v맏다> 맞춤법 - 냄새를 맡다 vs 냄새를 맏다 맞춤법 - 냄새를 맡다 vs 냄새를 맏다 산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목줄이 풀린 큰 개가 나타났다. 나는 무서워서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서성거리던 그 개는 천천히 나에게 다가왔고 내 바지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 나는 공포에 질렸고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그런데 냄새를 '맡다' 인가? 아니면 '맏다' 인가? 아 ~ 뭐지? ㄷ ㄷ 나는 덜덜 떨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개는 냄새만 맡고 그냥 갔다. #맡다 *활용 : 맡다 - 맡으니 - 맡는 *뜻 1. 코로 냄새를 느끼다. 2. 어떤 일의 낌새를 눈치채다. @'맡다'는 여러 뜻이 있지만 ' 코로 냄새를 느끼다 '를 표현 할때도 '맡다'를 쓴다. '맏다'는 쓰이는 곳이 없는지 사전에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 않는다. ★결론 '냄새..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9. 37/<대가 vs 댓가>맞춤법 - 푸틴은 전쟁을 일으킨 대가를 치러야 한다 - 푸틴은 전쟁을 일으킨 댓가를 치러야 한다. A: 푸틴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독재자는 언젠가 전쟁을 일으킨다 더니... 그 말이 맞았네. B: 그러게... 그러면 시진핑도 김정은도 전쟁 일으키는 거 아니야? 'ㅁ' A: 그 놈들도 독재 자니까 언젠가는 침략을 할 거야. 아마도.. B: 전쟁을 일으킨 푸틴은 꼭 댓가를 치러야 해. A: 맞아. 근데 그거 '대가' 아니야? B: 뭐? -.,- 또 시작이냐? 지금 전쟁이 났는데 그런 걸 따질 때야? A:푸틴은 '댓가'를 치러야 할까? 아니면 '대가'를 치러야 할까? B: 아 몰라. 둘 다 치르라 그래. -_- # '대가'가 맞다. '댓가'는 '대가'의 비표준어이다. 그렇다면 '댓가'는 왜 안될까? '대가'와 '댓가'의 차이점은 'ㅅ'(사이시옷)의 유무이..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8. 36<애먼 vs 엄한>맞춤법 - 왜 엄한 사람한테 성질이야? 누나가 밖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집에 오자마자 나에게 화를 냈다. " 왜 엄한 사람한테 성질이야? " -_- 참나.. 나는 조심스럽게 이 말만 하고 누나를 피했다 누나는 태권도 유단자인데 , 화가나면 하이킥을 날린다. 잘못 건드리면 하이킥에 꿀잠이 들 수 있다. 근데.. '엄한'이 맞나? '애먼'이 맞나? 뭐지? #엄한 - 형용사 '엄하다'의 활용형 *엄하다(嚴(엄할 엄) 하다) 뜻 : 1. 규율이나 규칙을 적용하거나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철저하고 바르다. 2. 어떤 일이나 행동이 잘못되지 아니하도록 주의가 철저하다. 3. 성격이나 행동이 철저하고 까다롭다. #애먼 뜻: 1.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는 2. 일의 결과가 다른데로 돌아가 엉뚱하게 느껴지는 ★결론 '애먼'이 ..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7. 35<높이 vs 높히>맞춤법 - 높이 세운 철탑 - 높이 세운 철탑 A: 저 높히 세운 철탑을 뭐라고 부르지 ? 전신주? 송전탑? B: 뭐? '높히'? 그거 '높이' 아니야? A: 아 ... 또 시작이냐? #'높이'가 맞다. 그 이유는 ? 1.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딱 봐서는 이걸로 구별을 못하는 것도 있어서 사전에서 발음을 확인 해야함 2. '하다'가 붙지 않는 용언 뒤에는 '이'로 적는다. 높하다 - '하다'가 붙으면 안됨 -->'이'로 적음 -->높이 *높히(X) 세운 철탑 --> 높이(O) 세운 철탑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7. 34/<전신주 vs 송전탑> 차이 지나가다가 에펠탑 만큼 엄청 큰 전신주를 보았다. 그런데 그것을 보는 순간 두가지 명칭이 떠올랐다. '전신주'와 '송전탑' 저런것을 '전신주'라고 해야 맞는건지 '송전탑'이라고 해야 맞는건지 .. 뭐지? #전신주(電信柱 / 번개 전, 믿을 신, 기둥 주) 뜻: 전선이나 통신선을 늘여 매기 위하여 세운 기둥 유의어 : 전봇대 , 전선주, 전주 #송전탑(送電塔 / 보낼 송, 번개 전, 탑 탑) 뜻: 고압 전선을 걸기 위하여 높이 세운 철탑 ★ 결론 에펠탑처럼 아주 큰 그 철탑은 '송전탑' 이었다. -전신주는 기둥 --> 전봇대 -송전탑은 철탑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7. 33/<울궈먹다 vs 우려먹다>맞춤법 - 그 얘기 좀 그만 울궈먹어~ A: 오랜만이야 . 반갑다 B: 뭐가 오랜만이야. 맨날 보면서 ~ ;; A: 근데 코딱지는 파고 왔어? 코딱지는 집에 놔두고 와라. B: 아 증말 진짜 -_- 그만 좀 울궈먹어 ~ . ;; 언제적 일인데 볼때마다 코딱지야 ~ A: 뭐? 코딱지를 울궈먹었다고? 너 코딱지도 먹어? B: 아 ~ 코딱지를 왜먹어~ -_- ; A: 그래. 내가 잘못했다. 미안해 . 사람이 코딱지 좀 보일수도 있지 뭐. ㅋㅋ 근데 그때 그 코딱지는 좀 크더라 . ㅋ B: 아 증말 진짜 -_- A: 헉!! '울궈먹다' ?? 너 아까 '울궈먹어'라고 했지? B: 어 왜? A: 그거 '우려먹어' 아니야? ' 우려먹다', '울궈먹다' 뭐가 맞는거지? B: ... 또 시작이냐? -,.- #울궈먹다 1. '울궈먹다'의 비표준어 2. '알겨먹..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6. 32/러시아어로 잘못 표기되는 우크라이나 지명 - 키예프 , 하리코프, 리비프, 크림 반도 #러시아어로 잘못 표기되는 우크라이나 지명 지금까지는 러시아어로 발음 했지만 , 우크라이나 도시는 우크라이나어로 발음해야 맞는 것이다. 한국의 도시를 외국인들이 중국어나 일본식 발음으로 읽는다고 생각해 보자. 별로 기분이 좋지 않고 한국의 정체성을 무시 당하는 기분이 들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적국의 언어라면 더욱 화가 날 것이다. 외래어는 그 나라 발음에 최대한 가깝게 표기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올바른 표기 러시아어 표기(X) --> 우크라이나어 표기(O) 키예프 --> 키이우 (수도) 하리코프 --> 하르키우 (제2의 도시) 리비프 --> 리비우 (서부 도시) 크림반도 -->크름 반도 참고로 예전에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는 원래 우크라이나 영토이다 . 그래서 우크라이나 명칭으로..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2. 31/<피난민 vs 피란민>맞춤법 - 폴란드인들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주었다 뉴스에서 앵커가 "폴란드인들은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응? 피란민? '피난민' 아닌가? 앵커가 '피란민'이라고 한거면 분명히 두 단어의 차이점이 있는것일 텐데. '피란민'과 '피난민'의 차이점이 뭘까? # '피란'과 '피난'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 1. 피란(避 亂 / 피할 피, 어지러울 란) 뜻 : 난리를 피하여 옮겨 감 *난리: -전쟁이나 병산 -분쟁, 재해 따위로 세상이 소란하고 질서가 어지러워진 상태 -작은 소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피난(避 難/ 피할 피, 어려울 난) 뜻: 재난을 피하여 멀리 옮겨 감 *재난 뜻밖에 일어난 재앙과 고난 *재앙 뜻하지 아니하게 생긴 불행한 변고. 또는 천재 지변으로 인한 불행한 사고. ---> 차이점 ..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2. 30/치루다 vs 치르다 - 치뤄야 한다 vs 치러야 한다/맞춤법 --> 치루다 vs 치르다 A: 푸틴은 완전 제정신이 아니야. 요즘 시대에 전쟁이라니 ... 푸틴은 전쟁을 일으킨 대가를 꼭 치뤄야 한다고 . B: 맞아. 푸틴은 악마야 . 완전 히틀러야 . 꼭 대가를 치뤄야 해. A: 헉 !! 치... 치뤄? 근데 '치뤄'가 맞아? '치러'가 맞아? B: 뭐? -_- 또 시작이냐? 아 몰라 . 그런거 물어보지마. # 치루다 치루 : 항문 또는 곧창자 부위에 고름집이 저절로 터지면서 샛길이 생기고, 고름 따위가 나오는 치질의 하나. 대가를 치루다... 치루가 이 치루는 아닐건데 ... -,.- 음.. 뭔가 이상하다. '치루다'는 틀린 표기가 분명해. --> 그렇다 '치루다'는 틀린 표기이다. '치르다'가 맞다. 치루는 엉덩이에 있는 것이 치루다. 참고로 내 엉덩이에는 없.. 몰랐던 것 요점정리/생활 속 맞춤법과 어휘 2022. 3. 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반응형